블로그 소개
안녕하세요. 코딩소년의 블로그입니다. 저는 이제 소년이란 단어에 어울리는 나이는 아니지만 소년이란 단어가 주는 느낌이 좋습니다. 무언가를 시작하는 설레임과 순수함, 그리고 마치 깨끗한 도화지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이제 프로그래밍을 한지는 꽤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저는 지금도 항상 소년처럼 열린 마음으로 새로운 것들을 배우고, 프로그래밍을 하는 것 자체에서 설레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코딩소년의 블로그란 말을 써도 될까요? 🤗
이 블로그에는 제가 프로그래밍을 하면서 배운 지식과 생각들을 정리하기 위해 만든 공간입니다. 여기에 작성하는 글은 최대한 한글로, 이해하기 쉽게 쓰는게 목표입니다.
의외로 스트릿 댄스를 좋아하고 꾸준히 춤을 추고 있습니다. 요즘들어 가장 행복한 시간은 아내와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하는 시간입니다.
개발자로서의 커리어
저는 대학원에서 시스템보안을 전공하였고, 보안회사인 AhnLab의 V3 Mobile 제품 개발팀에서 첫 커리어를 시작하였습니다. 이런 시작은 감사하게도 제가 컴퓨터 공학에 대한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던것 같습니다.
이후 네이버에서 안드로이드 앱 개발자로서 네이버 앱, 그라폴리오, 폴라, V Live, WAV와 같은 서비스를 개발하였습니다. 네이버는 제가 모바일 개발자로서 성장하는데 정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보면서 포털, 이미지 기반 SNS,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까지, 모바일 분야에서 해볼 수 있는 거의 모든 경험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비바리퍼블리카에서는 카드맞춤추천, 토스카드, 만보기와 같은 서비스를 개발하였습니다. AB테스트와 애자일을 무기로 서비스를 빠르게 성장 시키는 방법을 제대로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저는 쿠팡의 광고 서비스를 팀에서 안드로이드 앱 개발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앱 개발이 여전히 주업무 이지만 최근에는 백엔드와 프론트엔드(웹) 분야로도 조금씩 업무를 진행하며 제가 할 수 있는 개발자로서의 역량을 넓혀가는 중입니다.
저는 제가 프로그래머라는 것이 너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어릴 때 영화를 보면 천재 해커가 나와서 한방에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마이크로소프트나, 구글같이 소프웨어를 통해 세상의 많은 문제를 해결하고 거대한 성공을 거둔 사람들을 보면서 프로그래머가 정말 멋있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언젠가는 저도 세상을 좀 더 좋게 만드는 개발자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